강북 데이트코스 힐링이 절로 되는 릴렉스에서
오랜만에 남친하고 데이트하러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멀리까지 다니기는 힘들잖아요~
그래서 어디가 괜찮을지 고민을 좀 하다가
강북 데이트코스로 찾아가게되었어요
북한산과 가깝기때문에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을걸 생각했거든요!
마침 제가 알고있는 브런치 맛집도 있었구요
주차를 한다음에 천천히 걸어가는데 중간중간마다
붉게 물든 낙엽이 보였습니다
데이트하기는 힘들어서 안그래도 밖의 풍경들을
제대로 못보고살았는데요..
강북에 방문한덕분에 제대로 힐링을 즐겼네요
마음같아서는 강북 데이트코스에서 밖에 앉아서
브런치를 즐기고싶었어요!
되게 예뻤거든요 ㅎㅎ
게다가 산과 가까워서 그런지 공기도 진짜 맑았구요
근데 날이 넘 춥다보니 ㅠㅠ 아쉽게도 패스!
얼마전에는 눈도 왔으니 하얗게 변해있겠네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쇼케이스에 여러가지 브런치가 놓여져있었습니다
크로와상에 부드러운 계란을 넣은
크로와상에그브런치는 촉촉하고 부드러워보였습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워보여서 저도 모르게 눈길이 막 가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마찬가지로 크로와상이 먹고싶다고 하길래
더이상 고민하지않고 바로 주문했죠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잔과 크로와상!
크로와상에는 신선한 치커리까지 함께 올려져있어
아삭하고 개운해보였습니다
포크와 칼이 함께 나와서 깔끔하게 자르면서
고소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로와상에 들어가있는 계란이 몽글몽글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크로와상과 잘어울렸어요
중간중간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맛을 치커리가 잡아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강북 데이트코스 만족스럽게 즐겼어요!
앞으로도 브런치 먹으러 종종 찾아가야겠어요